매년 봉하들판의 가을걷이가 끝나면 이곳에서 생산된 볏짚으로 이엉을 엮어 대통령님 생가 지붕을 새단장 해오고 있습니다.
비가 주적주적 내리는 봉하 봉순이와 와인 한잔 나누며 이밤을 지나간다. 시월의 마지막밤이 뭐라고 괜시리 빗소리를 타고 옛사랑이 머릿속을 흐리고... 이밤의 안주 그리움을 넘기며......
문고리의 봉하사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