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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와 기러기들의 군무입니다 (제가 사진찍고 있는 모습을 마침 몀짱님이 기차를 타고 내려오시다 보셨다는군요)
진영중학교 학생들이 화포천에서 봄길을 걷고 있네요.
건너가자님이 가꾸고 있는 화분들입니다 (전부 노란색 꽃들뿐이군요)
미니 수선화랍니다 .
봉하마을로 들어서는 길가에 꽃혀있는 바람개비 수리에 앨살님도 따라 나섭니다 (저도 덩달아 따라 나섭니다 ㅎㅎ)
앨살님은 뛰어도 저는 카트를 타고 따라가니 넘 편하다는~
간이역님과 무소유님 두분이서 사이좋게 쑥을 캐고 있군요 (다음날 쑥전을 부쳐 먹었다는데 저는 냄새도 못 맡았다는)
농부가 논두렁을 태우고 있군요 옆에서 산불 감시원이 노심초사 왔다갔다 합니다.
주말 매시 25분마다 열리는 시민공동 참배가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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